오늘의 일간대구
일간 블로그쇼 홈으로
일간 블로그쇼 · 특별 연구실궁금증 과잉해소센터별것 아닌 궁금증을 필요 이상으로 해결합니다. 글 목록 보기

지역화폐 10% 할인, 2% 적립 카드와 비교하면 얼마나 차이날까

블로그 글 7 대표 이미지

10%라는 숫자는 강하다.

카드 적립률 1%, 2%를 따져가며 쓰다가 지역화폐에 10%라는 숫자가 붙어 있으면 갑자기 계산이 아주 단순해지는 느낌이 든다.

그렇다면 실제 차이는 얼마나 날까.

10만원을 쓸 때 계산해보면

신용카드는 상품마다 혜택과 한도, 전월실적이 전부 다르니 여기서는 비교를 위해 조건 없이 2%를 돌려받는 카드라고 가정해보자.

10만원을 쓴다면 2%는 2,000원이다.

반면 10만원어치 지역화폐를 10% 할인받아 9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면 같은 10만원을 쓰면서 1만원을 아끼는 셈이다.

차이는 8,000원.

50만원이면 단순계산으로 각각 1만원과 5만원이라 차이가 4만원까지 벌어진다.

지역화폐에는 조건이 붙는다

물론 여기까지만 보면 지역화폐가 압승인데 현실에서는 조건이 붙는다.

지역화폐는 사용할 수 있는 지역과 가맹점이 제한된다.

월 구매한도가 있을 수 있고 예산이 소진되면 할인판매가 끝날 수도 있다. 처음 살 때 할인해주는 곳이 있는가 하면 사용한 뒤 캐시백을 주는 방식도 있다.

현재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은 평상시 원칙적으로 10% 이내에서 정해지고, 명절이나 지역행사 같은 특정 기간에는 조건에 따라 한시적으로 최대 15%까지 높일 수 있다.

반대로 신용카드는 특정 업종에서 10% 이상 할인되는 상품도 있다.

그래서 무조건 지역화폐가 모든 카드보다 낫다고 말할 수는 없다.

비교해야 하는 것은 내가 실제로 쓰는 카드의 혜택과 내가 사는 지역의 지역화폐 조건이다.

가장 편한 경우는 원래 동네에서 쓰던 돈을 그대로 지역화폐로 옮기는 것이다.

매달 가던 식당.
동네 마트.
미용실.
병원이나 약국 중 가맹점.
평소 쓰던 생활비.

이런 지출에 10% 혜택이 적용된다면 굳이 새로운 소비를 만들 필요가 없다.

지역화폐 때문에 멀리 있는 가맹점을 찾아가거나 필요 없던 물건까지 사기 시작하면 할인율은 높아도 생활비는 오히려 늘 수 있다.

카드와 비교할 때 볼 세 가지

결국 확인할 것은 세 가지다.

내 지역의 이번 달 할인율.
월 구매한도.
내가 평소 돈을 쓰는 곳이 가맹점인지.

이 세 가지가 맞으면 10%는 상당히 큰 혜택이다.

일간 블로그쇼 필자 툰드라 프로필

툰드라일간 블로그쇼 호스트

이것저것 궁금해하고, 굳이 찾아보고, 생활의 묘한 구석을 기록합니다.

필자의 다른 글 보기 →


일간 블로그쇼에서 더 알아보기

구독을 신청하면 최신 게시물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답글 남기기

일간 블로그쇼 · 특별 연구실궁금증
과잉해소센터
별것 아닌 궁금증을
필요 이상으로 해결합니다.
글 목록 보기 →
신문과 라디오를 든 소년을 그린 복고 신문 만화풍 RSS 구독 배너

많이 읽는 글

좋은 이야기가
좋은 하루를 만듭니다.

일간 블로그쇼
DAILYBLOGSHOW.BLOG

카테고리 바로가기

생활·건강·음식
생활 · 생활안전 · 건강 · 음식

돈·일
돈 · 직장·일

사회·역사
사회·정책 · 역사·문명

과학·IT
과학·자연 · IT·기기

자동차
자동차

여행·지역
여행 · 지역

문화·스포츠
영화·문화 · 스포츠

칼럼·리뷰
칼럼 · 리뷰

지난 호

일간 블로그쇼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