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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센느 열풍, 그녀들은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까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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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조명 아래 무대를 바라보는 관객의 실루엣

유튜브를 보다 우연히 클릭한 한 채널.

꼭 팔에 레터링 문신 한두 개쯤 있을 법하게 생긴 추리닝 차림 여자애가 요란한 차림의 갸루 여자애랑 거제도를 돌아다닌다더라.

아, 인플루언서나 BJ가 되고 싶은 아이구나 싶었다.

정말 딱 내가 처음 봤을 때 든 생각이었다.

솔직히 말하면 더 보진 않고 나가기 눌렀는데 며칠 뒤 온 세상이 이 두 여자아이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더라.

걸그룹의 체급이 올라가는 장면은 대개 신곡이 터지면서 시작될 것 같지만 리센느는 조금 희한한 길로 올라왔다.

2024년에 나온 LOVE ATTACK이 2026년에 다시 터졌다.

그것도 잠깐 숏폼에서 유행하고 끝나는 정도가 아니었다. 2026년 7월에는 역주행과 함께 주요 음원차트 1위 보도가 나왔고, 발매 당시보다 훨씬 많은 대중에게 뒤늦게 발견됐다.

여기까지만 보면 아주 성공적인 역주행 한 곡의 이야기다.

그런데 리센느는 지금 조금 더 재미있는 상황으로 가고 있다.

아래 차트와 활동 평가는 2026년 9월 초 확인 기준이다. 순위와 반응은 이후 달라질 수 있다.

이상한 것은 다른 노래까지 같이 올라온다는 것이다

LOVE ATTACK을 들은 사람들이 리센느의 다른 곡까지 찾아 듣기 시작했다.

Pretty Girl, Deja Vu 같은 곡도 함께 주목받는다.

나는 이 부분이 LOVE ATTACK 한 곡의 순위보다 더 중요하다고 본다.

한 노래만 뜨면 노래가 뜬 것이다.

그 노래를 듣고 사람들이 가수를 찾아가서 예전 노래까지 듣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팀이 뜨기 시작한 것이다.

역주행 그룹에서 생각보다 이 벽을 못 넘는 경우가 많다.

노래 제목은 전국민이 아는데 가수의 다음 노래는 아무도 모르는 상황.

리센느는 적어도 지금은 그 단계에서 한 발 더 나가고 있다.

시작은 원이었지만 끝도 원이여서는 안 된다

리센느의 상승 과정에서 원이의 화제성이 중요한 계기 가운데 하나였던 것은 분명해 보인다.

한 멤버가 먼저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고 그 관심이 팀으로 번지는 것은 아주 좋은 흐름이다.

그런데 대중이

“원이 나오는 그룹”

까지만 기억하면 한계가 생긴다.

최종적으로는

“리센느의 원이”

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더 나아가 다른 멤버까지 각각 인지도가 생겨야 팀 전체의 체급이 올라간다.

지금부터 중요한 건 음원차트 숫자만이 아니다.

나는 다음 ‘완전 신곡’이 제일 중요하다고 본다

LOVE ATTACK은 역주행이다.

Pretty Girl은 리메이크 싱글이다.

그러면 이제 아주 재미있는 시험지가 남는다.

현재 높아진 대중의 관심을 받고 내놓는 새로운 리센느의 노래가 어디까지 올라갈 것인가.

이게 중요하다.

다음 오리지널 타이틀곡이 발매 직후 상위권에 진입하고 오래 버틴다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그때는 더 이상

“LOVE ATTACK이 기적적으로 역주행한 중소 걸그룹”

이라고 부르기 어렵다.

그냥 인기 걸그룹이다.

반대로 다음 곡이 크게 반응하지 못하고 LOVE ATTACK과 몇몇 기존곡만 계속 소비된다면 이번 열풍은 팀의 완전한 체급 상승보다는 아주 거대한 역주행 사건으로 남을 가능성도 있다.

그렇다고 지금 최상위 걸그룹과 바로 비교할 단계는 아니다

음원 한두 곡만 놓고 보면 지금 리센느의 숫자는 굉장히 세다.

하지만 걸그룹의 전체 체급은 음원차트 하나로 결정되지 않는다.

앨범 판매량도 있고,

팬덤 규모도 있고,

공연 동원력도 있고,

광고도 있고,

해외 인지도도 있고,

컴백 때마다 기본적으로 확보되는 관심도 있다.

무엇보다 이것을 몇 번이나 반복했느냐가 중요하다.

최상위권 그룹들이 무서운 건 한 번 1위를 해서가 아니다.

새 노래를 내놓을 때마다 사람들이 일단 들어본다는 것이다.

리센느는 지금 그 입장권을 얻는 과정에 있다.

예전에는 노래를 내면 사람들이 발견해주기를 기다려야 했다면 이제 다음 신곡은 적어도

“리센느 새 노래 나왔대.”

라는 상태에서 출발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 차이는 엄청나다.

지금의 폭발적인 관심만으로 최종 체급을 정하기엔 이르다. 유행은 크게 터질 수 있지만, 그 관심을 다음 활동까지 자기 자리로 만드는 일은 또 다른 문제다.

그러니까 지금의 폭발적인 관심 자체만 보고 최종 체급을 정하기엔 아직 조금 이르다.

리센느는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지금 당장 순위를 매기라면 나는 조금 보수적으로 보고 싶다.

음원에서는 이미 상위권 그룹과 붙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하지만 팀 자체의 체급이 어디까지 올라왔는지는 아직 다음 몇 번의 컴백을 봐야 한다.

다만 예전처럼

“리센느가 뜰 수 있을까?”

라고 묻는 단계는 이미 지난 것 같다.

지금 질문은 이것이다.

한번 뜬 리센느가 이 높이를 자기 자리로 만들 수 있을까.

LOVE ATTACK은 문을 열었다.

다른 기존곡들이 그 문으로 사람들이 계속 들어오게 만들고 있다.

이제 다음 신곡이 그 사람들이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해야 한다.

그게 성공하면 2026년은 리센느에게 단순히 역주행한 해가 아니라 팀의 계급이 바뀐 해로 기억될 수도 있다.

지금은 정말 그 갈림길에 서 있다.

내 생각은 아마 잘될 것 같다. 전에 채널을 돌려버린 아저씨였지만 어느새 팬이 된 난 꼭 그리 되길 바라고 ㅋㅋ

출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리센느 관련 공식 영상(2026-07-11), 뉴스핌 ‘음원차트 1위 오른 리센느’(2026-07-13). 차트·활동 정보 확인일: 2026년 9월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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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팔에 레터링 문신 한두 개쯤 있을 법하게 생긴 추리닝 차림 여자애가 요란한 차림의 갸루 여자애랑 거제도를 돌아다닌다더라.

아, 인플루언서나 BJ가 되고 싶은 아이구나 싶었다.

정말 딱 내가 처음 봤을 때 든 생각이었다.

솔직히 말하면 더 보진 않고 나가기 눌렀는데 며칠 뒤 온 세상이 이 두 여자아이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더라.

걸그룹의 체급이 올라가는 장면은 대개 신곡이 터지면서 시작될 것 같지만 리센느는 조금 희한한 길로 올라왔다.

2024년에 나온 LOVE ATTACK이 2026년에 다시 터졌다.

그것도 잠깐 숏폼에서 유행하고 끝나는 정도가 아니었다. 2026년 7월에는 역주행과 함께 주요 음원차트 1위 보도가 나왔고, 발매 당시보다 훨씬 많은 대중에게 뒤늦게 발견됐다.

여기까지만 보면 아주 성공적인 역주행 한 곡의 이야기다.

그런데 리센느는 지금 조금 더 재미있는 상황으로 가고 있다.

아래 차트와 활동 평가는 2026년 9월 초 확인 기준이다. 순위와 반응은 이후 달라질 수 있다.

이상한 것은 다른 노래까지 같이 올라온다는 것이다

LOVE ATTACK을 들은 사람들이 리센느의 다른 곡까지 찾아 듣기 시작했다.

Pretty Girl, Deja Vu 같은 곡도 함께 주목받는다.

나는 이 부분이 LOVE ATTACK 한 곡의 순위보다 더 중요하다고 본다.

한 노래만 뜨면 노래가 뜬 것이다.

그 노래를 듣고 사람들이 가수를 찾아가서 예전 노래까지 듣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팀이 뜨기 시작한 것이다.

역주행 그룹에서 생각보다 이 벽을 못 넘는 경우가 많다.

노래 제목은 전국민이 아는데 가수의 다음 노래는 아무도 모르는 상황.

리센느는 적어도 지금은 그 단계에서 한 발 더 나가고 있다.

시작은 원이었지만 끝도 원이여서는 안 된다

리센느의 상승 과정에서 원이의 화제성이 중요한 계기 가운데 하나였던 것은 분명해 보인다.

한 멤버가 먼저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고 그 관심이 팀으로 번지는 것은 아주 좋은 흐름이다.

그런데 대중이

“원이 나오는 그룹”

까지만 기억하면 한계가 생긴다.

최종적으로는

“리센느의 원이”

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더 나아가 다른 멤버까지 각각 인지도가 생겨야 팀 전체의 체급이 올라간다.

지금부터 중요한 건 음원차트 숫자만이 아니다.

나는 다음 ‘완전 신곡’이 제일 중요하다고 본다

LOVE ATTACK은 역주행이다.

Pretty Girl은 리메이크 싱글이다.

그러면 이제 아주 재미있는 시험지가 남는다.

현재 높아진 대중의 관심을 받고 내놓는 새로운 리센느의 노래가 어디까지 올라갈 것인가.

이게 중요하다.

다음 오리지널 타이틀곡이 발매 직후 상위권에 진입하고 오래 버틴다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그때는 더 이상

“LOVE ATTACK이 기적적으로 역주행한 중소 걸그룹”

이라고 부르기 어렵다.

그냥 인기 걸그룹이다.

반대로 다음 곡이 크게 반응하지 못하고 LOVE ATTACK과 몇몇 기존곡만 계속 소비된다면 이번 열풍은 팀의 완전한 체급 상승보다는 아주 거대한 역주행 사건으로 남을 가능성도 있다.

그렇다고 지금 최상위 걸그룹과 바로 비교할 단계는 아니다

음원 한두 곡만 놓고 보면 지금 리센느의 숫자는 굉장히 세다.

하지만 걸그룹의 전체 체급은 음원차트 하나로 결정되지 않는다.

앨범 판매량도 있고,

팬덤 규모도 있고,

공연 동원력도 있고,

광고도 있고,

해외 인지도도 있고,

컴백 때마다 기본적으로 확보되는 관심도 있다.

무엇보다 이것을 몇 번이나 반복했느냐가 중요하다.

최상위권 그룹들이 무서운 건 한 번 1위를 해서가 아니다.

새 노래를 내놓을 때마다 사람들이 일단 들어본다는 것이다.

리센느는 지금 그 입장권을 얻는 과정에 있다.

예전에는 노래를 내면 사람들이 발견해주기를 기다려야 했다면 이제 다음 신곡은 적어도

“리센느 새 노래 나왔대.”

라는 상태에서 출발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 차이는 엄청나다.

지금의 폭발적인 관심만으로 최종 체급을 정하기엔 이르다. 유행은 크게 터질 수 있지만, 그 관심을 다음 활동까지 자기 자리로 만드는 일은 또 다른 문제다.

그러니까 지금의 폭발적인 관심 자체만 보고 최종 체급을 정하기엔 아직 조금 이르다.

리센느는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지금 당장 순위를 매기라면 나는 조금 보수적으로 보고 싶다.

음원에서는 이미 상위권 그룹과 붙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하지만 팀 자체의 체급이 어디까지 올라왔는지는 아직 다음 몇 번의 컴백을 봐야 한다.

다만 예전처럼

“리센느가 뜰 수 있을까?”

라고 묻는 단계는 이미 지난 것 같다.

지금 질문은 이것이다.

한번 뜬 리센느가 이 높이를 자기 자리로 만들 수 있을까.

LOVE ATTACK은 문을 열었다.

다른 기존곡들이 그 문으로 사람들이 계속 들어오게 만들고 있다.

이제 다음 신곡이 그 사람들이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해야 한다.

그게 성공하면 2026년은 리센느에게 단순히 역주행한 해가 아니라 팀의 계급이 바뀐 해로 기억될 수도 있다.

지금은 정말 그 갈림길에 서 있다.

내 생각은 아마 잘될 것 같다. 전에 채널을 돌려버린 아저씨였지만 어느새 팬이 된 난 꼭 그리 되길 바라고 ㅋㅋ

출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리센느 관련 공식 영상(2026-07-11), 뉴스핌 ‘음원차트 1위 오른 리센느’(2026-07-13). 차트·활동 정보 확인일: 2026년 9월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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